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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드디어 그랜저 신모델이 온라인으로 공개가 되었습니다. 이전 모델보다 가격이 꽤 오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이런저런 말이 많습니다. 가격이 꽤 올랐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가성비 트림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라인업대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공통사항으로 적용된 트림은 바로 '프리미엄'입니다.
프리미엄 트림에서 적용할 수 있는 옵션은,
파노라마 선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 플래티넘, 파킹어시스트, 현대스마트센스1, 프리미엄 초이스입니다.
파노라마 선루프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사실 크게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제외했습니다.(물론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머지 네 개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프리미엄 트림 옵션 표
라인업별로 프리미엄 옵션표를 첨부했는데요.
1.6 터보 하이브리드에 변속기가 자동 6단인 것을 제외하고 모든 옵션은 다 같습니다.
옵션 표에서 보시다시피 모든 모델에 R-MDPS가 적용이 되었고
10개의 에어백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지능형 안전기술을 보시게 되면 안전에 관련된 사항도 만족스럽고요.
- 플래티넘 =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햅틱 기능 포함)
인터랙티브 앰비언트 무드 램프(순차 점등, 주행 상황 연동 기능 등)
빌트인 캠 2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
플래티넘 선택 이유 : 10.25인치 풀터치 공조 컨트롤러로 인해 실내의
고급스러움 증대 가능, 19인치 알로이 휠 & 타이어는 외관의 고급스러움 증대 가능
- 파킹 어시스트 =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측방 모니터
측방 주차 거리 경고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파킹 어시스트 선택 이유 : 안전에 대한 사항, 특히나 주차에 관련된 사항이라 필수
- 현대 스마트센스 1 = 후측방 충돌 경고(주행)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전진 출차)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현대 스마트센스 1 선택이유 : 안전에 대한 사항, 운전을 잘하던 못하던 필요한 옵션임
- 프리미엄 초이스 = 디지털 키2
천연가죽 시트
앞 좌석 통풍시트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실내 지문 인증 시스템(개인화, 시동, 결제 등)
프리미엄 초이스 선택이유 : 앞좌석 통풍시트와 스마트 전동식 트렁크는 요즘 나온 차라면 꼭 있어야 함,
그리고 매우 편리한 옵션임.
이렇게 모든 트림에 네 개의 옵션을 추가하면 트림별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1.6 터보 하이브리드 = 4,857만 원
- 2.5 가솔린 엔진 = 4,197만 원
- 3.5 가솔린 엔진 = 4, 442만 원
- 3.5 LPI 엔진 = 4,344만 원
이제 그랜저를 아무리 싸게 사도 최소 4,000만 원 이상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무 옵션이 없는 프리미엄 트림은 3,716만 원이지만 안전이나 실내에 필요한
최소한의 옵션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고급스러울 수 있고 편리한 옵션도 필히 넣어야 하죠.
그나저나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무리 저렴하게 트림을 선택해도 정말 비싸네요.
취등록세와 보험료, 그리고 이런저런 초기 비용을 넣게 되면 대략 5,500만 원 정도가 들겠습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제가 이전에 그랜저 IG에 관련된 포스팅을 했었는데 그때
그랜저는 3.0리터 엔진이 가장 괜찮다고 말했었습니다.
지금의 그랜저는 3.0리터 모델이 없는 것이 정말 아쉬운데요.
2.5리터는 조금 아쉽고 3.5리터는 너무 과한 것 같은데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3.0리터 엔진이 사라진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물론 2.5리터로 더 좋은 연비를 실현시킬 수 있지만
결함이 있다는 소문이 많아서 조금 부정적입니다.
3.0리터 엔진은 큰 이슈가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만약 제가 이번 디올뉴그랜저를 구입하게 된다면 2.5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엔진 모델을 살 것 같습니다.
색상은 녹턴 그레이 메탈릭이나 녹턴 그레이 매트로 결정하겠습니다.
추천도
★★★★☆
별 네 개를 선택한 이유는요.
가격은 조금 올랐고 디자인도 스타리아 납작 버전(별 하나 차감)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그랜저만 한 차가 없다고 생각해서입니다.
4,000만 원 초반대로 이 정도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구입하기 쉽지 않습니다.
옵션도 풍부하며 실내 공간이 매우 넓기 때문에 패밀리 카라던지
혼자 타는 차로 충분히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시승을 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주행성능이 어떨지는 지켜봐야겠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시승을 한 후 주행 성능에 관련된 내용도 포스팅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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